16일 품새 종목을 시작으로 6일간 열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대거 출격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 등으로 나뉘어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기량을 겨룬다.
아시안게임 영웅들 총출동…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맞대결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최근 막을 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태권도 ‘별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동메달리스트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 문진호·곽민주(한국체육대학교), 안향식(용인대학교) 등 지난 올림픽 세계대회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박태준, 장준, 박우혁 등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메달리스트들과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 그리고 차세대 유망주들 간의 박진감 넘치는 맞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대회 일정은 10월 16일 품새 경기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겨루기 경기가 이어지며 체급별 최고 존엄을 가리게 된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 ‘2026 원도심 야간여행 섬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체전 방문객과 도민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하여 최근 침체된 내국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2026 원도심 야간여행 섬야’ 시즌 행사에서는 제주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걷기(나이트 워크) 프로그램과 함께, 가수 소유와 장민호의 축하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화려한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차기 대회인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26. 11. 03 : 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