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국 이재욱 국장 총괄하에 우시 세계선수권부터
브랜드 및 라이센스 사업 진행, 우선 의류부터 출시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WT의 로고와 상표 등을 통해 글로벌브랜드 라이센스사업을 전개한다.
WT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 우시에서 ‘World Taekwondo Official Store’를 개관했다.
WT는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연맹 정관에 명시된 목적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첫번째 사업으로 ‘WT APPAREL’의 의류 제작 및 판매에 나섰다.
WT는 ‘WT APPAREL’ 라는 상표를 출원하고 첫 제품으로 티셔츠, 스웨트셔츠, 후드집업, 윈드브레이커 2종까지 총 5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 디자인과 제품 생산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WT 마케팅국 이재욱 사무차장은 “WT는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WT의 브랜드 사업을 런칭했으며,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통해 의상디자인을 마쳤고, 이번 세계대회를 기해 WTOS를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 중국 등의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WT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유명 상품과 협업하는 방식의 라이센스 사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 첫날 각국 선수단들은 경기장 내에 마련된 WTO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류 5종에 국한되지만, WT의 로고와 브랜드가 트렌드에 맞춰 변형되어 의류에 삽입되어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 국장은 “지금은 첫 개관을 한 상황이라 우리가 직접 의류 제품을 생산하여 나왔지만, 앞으로는 여러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WT의 라이센스가 부착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는 것을 목표로 여러 업체들과 협의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WT는 이번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주요 국제대회에서 WTOS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 2025. 10. 29 :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