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임기 시작
직원들과 상견례 갖고 전국체전서 시도회장단 만찬까지
11월 6일 공식 이·취임식
9월 19일, ‘제18대 국기원장 선거’에서 47.21%의 지지율로 당선된 윤웅석 원장이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윤 원장은 10월 7일부터 임기가 시작됐으나, 국기원의 추석 연휴로 인해 공식 업무는 10월 13일부터 시작했다.
국기원은 13일 윤 원장과 60여명의 직원들간 상견례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윤웅석 시대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윤 원장은 “국기원 직원들의 각각 다른 가치를 잘 활용해 원팀으로 행정 역량을 높이겠다”며 “여러분의 방패막이가 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국기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국기원 경영 최고책임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윤 원장은 공식 임기를 시작함에 앞서 9월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세계태권도연맹(WT) 서울 본부를 찾아 조정원 총재를 예방하고 국기원과 WT의 협력과 공생을 당부했으며, 10월 14일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가 열리고 있는 부산을 찾아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 회장단과 만찬을 하는 등 발빠르게 태권도 유관단체들과의 관계정립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일에는 국기원에서 ‘제17대 이동섭 원장 이임, 제18대 윤웅석 원장 취임’ 행사도 진행한다.
전임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윤웅석의 시대를 알릴 계획이다.
국기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중앙도장에서 진행된다.
⏰ 2025. 10. 29 :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