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3·15의거 기념 전국대회서 성숙한 응원 문화 선보여 '호평'
- 태권도 압도적 성적에 학업 역량까지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김병철) 태권도부가 뛰어난 경기 실력은 물론, 바른 인성과 우수한 학업 능력까지 두루 갖춘 ‘태권도 영재’ 육성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태권도부는 단순히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넘어, 성숙한 관전 매너로 대회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질서정연한 응원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발적으로 주변 자리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는 등 경기장 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대한태권도협회  최덕진 질서대책부위원장은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매 대회마다 다른 학교의 귀감이 될 정도로 질서 유지와 응원 문화가 잘 정착된 팀"이라며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면에서도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태권도부(지도자 주재현 )의 이 같은 행보는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 있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태권도 명문고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공부하는 운동선수’ 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이다. 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인재반’ 과정을 통해 학생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고 있으며, 이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등 엘리트 체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병철 교장은 “스포츠 전문 학교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