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5일부터 16일까지 순천 팔마체육관서 열전
- 겨루기·품새 등 3,000여 명 집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한민국 태권도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202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늘(5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월 5일(목)부터 16일(월)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주요 대회 입상 실적이 없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져, 전국 각지의 숨은 고수들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들이 기량을 겨루는 ‘희망의 무대’로 평가받는다.

​겨루기·품새 종목별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기간을 나누어 운영된다.

​겨루기 종목 3월 5일(목)부터 10일(화)까지 6일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친다.

​품새 종목  3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이어지며, 초등부부터 장년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경환 전라남도 태권도협회장 은 "20여 년 만의 순천 개최로 지역사회 활기 특히 이번 대회는 순천시에서 지난 2004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열리는 전국 규모 태권도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약 3,000여 명이 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어 박경환 회장은   "오랜만에 순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대회의 원만한 진행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의 국가대표를 향한 첫걸음 대회 성격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측은 “전국종별선수권은 메달 경력이 없는 선수들에게 공식적인 경쟁 무대를 제공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많은 유망 선수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한국 태권도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