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무대 향한 각오 다진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 태권도의 위상 지키겠다” –

2025년 10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장에서,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결단식이 열렸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 각지의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태권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체전의 현장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전국체전 개막과 함께 대표팀의 출정식을 겸해 세계무대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와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결의 구호를 외치며 금메달 획득과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대표 선수단은 남녀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Wuxi 2025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에 참가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결단식을 기점으로 대표팀 강화훈련을 본격화해, 체급별 기술 완성도와 경기 운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