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추된 9단의 위상 회복이 최우선 과제”***
*** 화합과 단결의 새로운 시대 예고***
*** 경선은 분열과 갈등으로 이원화의 폐단***

태권도계의 최고 고수들이 모인 ‘국기원 태권도 9단회’(이하 9단회)가 지난 3월 28일(토)새로운 수장을 선출하기 위해 재적 회원 399명 중 150명이 참석한 정기총회를 국기원 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총회개최에 앞서 9단회의 원로회는 앞서 조직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분열과 갈등으로 화합을 저해하는 경선의 폐단을 보완하기후 위해 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몇 차례 회의를 통해 박현섭(9단) 전 국기원 부원장을 잠정적으로 추대한 후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인을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태권도 일각에서는 이번 처럼 9단회장 추대와 관련하여 전국 각지에서 거리와 연령을 불문하고 원로여러분들의 단합된 모습과 적극적인 성원으로 원만하게 추대하게된 것은 출발의 좋은 징조임을 평가하면서 향후 9단회의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옥에티가 된 한두사람이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발언으로 9단의 품위와 품격을 실추시키고 위계질서를 문란케한 부도덕성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추대된 박현섭 신임 회장은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첫번쩨 회무로 17개시⦁도 협회 9단 회장들을 만나 상견례 겸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현안에 대해 가슴을 열고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17개 시⦁도협회 중 9개 시⦁도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일부 회장은 지역 행사가 겹쳐 부득이 불참하지만 9단 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합리적 고견에 대해서는 뜻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웅석 원장이 시⦁도협회 9단회장들의 싱견례와 간담회장을 방문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눈 것도 의미있는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추대된 신임 박현섭 9단 회장에 대한 여론과, 회무에 대한 입장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 겸비한 적임자
신임 박현섭 회장은 태권도계에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정통파’로 통한다. 1999년 태권도 9단(01000263호)을 취득한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국제심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제심판 위원장(소청위원)을 역임하며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기원 부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 위원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1986년 체육훈장 백마장과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훈장을 수상하는 등 그 공로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학술적으로도 우석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무도와 학문의 균형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 “실추된 9단의 위상 회복이 최우선 과제”
박 회장은 취임과 함께 발표한 제안서에서 **‘9단회는 회원에 의한 회원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는 "그동안 9단회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원로다운 대우를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하며, "최고 고단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태권도계 어른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이 제시한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위상 강화: 국기원장 및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 시 일정 비율의 선거인단 배정을 위한 협의 추진.
활용: 유관단체 교육 및 심사 시 9단 회원들을 강사나 평가위원으로 적극 활용.
창구 확대: 시·도지부 회장단과의 정례적인 연석회의 개최 및 전문 언론과의 협의를 통한 정보 공유.
복지 및 품격 제고: 유관단체의 공적 지원을 통한 부담 경감 및 품격 있는 행사복(정장) 마련
.■ 화합과 단결의 새로운 시대 예고
박현섭 회장의 당선은 9단회 원로회의 만장일치 추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조직 내부의 전폭적인 신뢰를 확인한 결과로, 향후 박 회장의 개혁안이 강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9단들의 오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라며 “태권도로 하나 되는 9단회가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부터 시작되며, 박현섭 회장을 중심으로 한 9단 회의 새로운 행보에 태권도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현섭 신임 회장 주요 약력]
: 우석대학교 체육대학원 이학 박사
: 국기원 부원장, WT 국제심판 위원장, KTA 국가대표 감독, 시드니⦁바로세로나 올림픽심판 위원장, 국기원 해외특별심사위원장.
: 국기원 태권도 9단, 1급 사범
: 체육훈장 백마장,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훈장, 국방부장관 표창 외 다수
⏰ 2026. 04. 11 : 토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