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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심판 자격 소지자 30명 선발
▶WT 및 KTA 심판 활동 경력 60% 배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노순명, 원장 윤웅석)의 유일한 대회 행사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36년 역사 중 처음으로 심판원을 공개 선발한다.

1992년부터 시작된 한마당은 그동안 심판원을 선발하지 않고,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 자격증 취득자(1~3급) 중 내국인과 외국인을 비율적으로 위촉해왔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혜진)는 심판원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개 선발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6월 18일부터 모집에 나섰다.

한마당 1~3급 심판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발하며, 6명 내외로 한마당 경험이 전무한 심판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한마당 심판 선발과 관련한 지원서류는 신청서 및 경력기술서, 자기소개서, 체크리스트, 개인정보동의서, 단증, 심판자격증, 경력증빙자료 등이며, 오롯이 서면평가로만 선발하게 된다.

평가는 한마당 심판 자격 5점, 한마당 심판 경력 15점, 세계태권도연맹(WT) 및 대한태권도협회(KTA) 심판 경력 60점, 자기소개서 20점에 가산점으로 올해 국기원 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경력 3점과 겨루기 활동 경력 5점까지 총 108점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한마당은 종목은 크게 격파와 품새, 태권체조, 호신술, 종합경연, 겨루기로 구분되며, 한마당 심판은 모든 종목에서 판정이 가능해야 한다.

WT 및 KTA 품새-겨루기-격파 경기규칙과 유사하나, 태권체조, 호신술, 종합경연, 겨루기 등은 일부 상이한 규칙이 있어 국기원은 이번 공개 선발을 통해 심판원 선발이 마무리 되면 1차(온라인), 2차(대면)로 구분하여 집중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한마당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국기원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내국인 부문의 경우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국기원에서 예선전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