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 문화 체계적인 발전 세계화 도모

한국 태권도계의 시범, 품새, 격파 종목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학 태권도 시범단을 주축으로 한 '한국대학시범연합회'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태권도 시범 및 전문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와 지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회 결성 배경과 주축 대학으로 한국대학시범연합회는 국내 태권도 및 체육 교육의 중심인 한국체대학교, 용인대학교, 백석대학교, 경동대학교, 경민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태권도 시범단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다.

​설립 목적으로 그동안 개별 대학 단위로 활동하던 시범단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 대학 태권도 시범 문화의 체계적인 발전과 세계화를 도모하며 ​향후 참여 전망으로 이번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지 않은 전국의 타 대학 태권도 시범단 역시 연합회의 비전과 활동 방향에 공감하며 추가 가입이 적극적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태권도 품새·격파의 폭발적인 성장세 ​대한태권도협회(KTA)의 최신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품새와 격파 종목은 이제 태권도의 비중 있는 한 축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등록 현황 품새 지도자 1,265명  품새선수 5,927명  격파 지도자 503명 격파선수 4,512 명으로 전체 12,207명에 달하고 있어  품새 격파 태권도에 중요한 종목으로 급 부상하고 있어  향후 지도자 선수 권익 신장과 발전를 도모 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대 곽택용 교수는  "품새와 격파 종목에 등록된 인원만 총 12,207명에 달한다. 과거 겨루기 중심의 태권도 구조에서 벗어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품새와 격파가 태권도의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라고 연합회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대회 러시 및 국내외 무대로의 확장성으로 ​현재 국내 태권도계는 품새 및 격파 대회 개최가 연이어 이어지는 '러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KTA 승인 대회 증가 추세로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공인 대회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대폭 넓어지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 및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의 가세의 국제 기구들 역시 시범, 품새, 격파 종목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향후 국제 대회 개최와 정식 종목 확대가 가시화됨에 따라, 한국대학시범연합회의 역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확장될 전망이다. 

​장권 교수 회장 취임의 의미와 향후 과제로 ​새롭게 수장이 된 장권 교수의 취임과 함께, 한국대학시범연합회는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지도자 및 선수 권익 신장을 도모를 위해 급성장하는 종목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도적 보호나 권익 보장이 부족했던 지도자와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진로와 활동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표준화된 시범·격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태권도의 소프트파워를 한 차원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시범연합회의 출범은 태권도가 단순한 무예를 넘어 미디어 환경의 변화의 중심 종목으로  '공연 예술 및 전문 스포츠'로 진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장권 회장의 리더십 아래 1만 2천여 명의 품새·격파 선수 및 지도자들이 제도적 울타리 안에서 권익을 보장받고, 나아가 세계 태권도 시범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