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정식종목 30주년을 맞은 ‘2024 태권도의 날’ 기념식 캐치프레이즈다. 그러나 거창한 캐치프레이즈가 무색할 만큼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는 참으로 실망스러웠다.
‘태권도의 날’ 행사는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열려왔다. 지난해도 열렸다. 매년 기념행사가 열릴 때마다 캐치프레이즈처럼 기념행사도 점차 발전적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준비해온 행사가 겨우 이정도 수준이란 말인가. 이날 태권도계 각 기구의 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저마다 태권도는 세계적인 무도-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런 태권도의 가장 중요한 연중행사 치고는 너무 없어보였다. 본 기자만이 느꼈던 걸까.
지루한 내빈소개, 각종행사 때마다 매번 들었던 얘기를 반복 경청해야 하는 축사, 구색을 맞추기 위한 공연 등을 제외하면 이번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서 기억나는 게 없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 이름도 모두 틀렸다. 준비된 기념행사가 아니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불러놓고도 그냥 사진 한번 찍고 끝났다. 9단회가 도복을 입고 참여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념행사는 몇몇 인사들의 리그로 끝났을 것이다.
태권도인들은 엄청남 예산을 들여 화려한 기념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전 세계적인 태권도인들이 함께하는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어렵다면 국내 많은 태권도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기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권도 차세대 주역이 될 어린수련생은 물론 국내 태권도인들이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넘쳐나야 한다.
그렇게 참여한 많은 태권도인들과 함께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를 하는 가운데 태권도 발전을 위한 장·단기 비전선포식과 각종 수상, 축하공연 등 축제의 분위기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 모든 기구가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행사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태권도진흥재단에만 맡겨 놓을 경우 ’2024 태권도의 날‘ 같은 행사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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