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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은 과정이었을 뿐… 꿈꾸던 교수의 길, 이제 시작입니다”

     

    태권도 스타 이대훈이 최근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태권도의 살아있는 전설 이대훈(33)이 정년보장 전임교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태권도 명문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정식 교수로 부임, 학생들을 지도하며 태권도 교육자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는다.

     

    지난 1월, 동아대학교 최종 면접을 본 뒤 한 달여 만에 이해우 총장의 “본교 전임교원으로 임용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아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공식 메시지를 받고서야 실감이 났다.

     

    선수 시절부터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이대훈이지만, 은퇴 이후 그를 부르는 호칭은 조금씩 달라졌다. 선수, 해설위원, 코치, 방송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확실한 호칭이 생겼다. 바로 ‘이대훈 교수’다.

     

    이번 동아대학교 전임교수 임용은 단순한 직장 생활을 넘어, 그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목표를 현실화한 의미 있는 결정이다.

     

    평생 직장을 얻다… "설렘 반, 책임감 반"

     

    어쩌면, 그간 이대훈은 계약직 신분의 연속이었다. 태권도 국가대표로 12년간 활동하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고, 은퇴 후에는 방송, 해설, 예능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제 그는 정년이 보장된 전임교수로서 태권도 교육과 연구에 집중하게 됐다

     

    "운동선수로 계약직 생활을 계속했고, 방송도 프리랜서로 해왔죠. 그런데 이번에는 평생 직장을 얻은 셈이에요. 그만큼 책임감이 큽니다."

     

    낯선 직장 생활을 앞두고 그는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강의 연구는 물론이고, 아예 부산 학교 옆으로 이사를 가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려 하고 있다.

     

    "학교에 최대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해 본격적으로 교수 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앞으로는 학교와 부산에서 지낼 것 같아요. 여행 말고는 부산은 처음이라 이 역시 조금은 설렙니다. 선수 생활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죠."

     

    태권도 선수에서 교수까지… 꿈을 현실로 만들다

     

    이대훈에게 교수라는 직업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꿈꿔온 목표이자 태권도 인생의 최종 지향점이었다.

     

    "운동 선수로서 꿈은 올림픽이었고, 금메달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세 번의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었고, 2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쉽게도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올림픽은 최종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최종 목표는 ‘태권도 교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꿈을 이루게 됐네요."

     

    그는 선수 시절에도 꾸준히 학업을 병행하며 학문적 토대를 다져왔다. 지난 2023년 8월 세종대학교에서 <4차 산업기술을 통한 태권도 경기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업과 실전을 접목한 연구를 지속한 끝에, 마침내 정식 교수로 임용되는 결실을 맺었다.

     

    최고의 태권도 커리어, 그리고 교육자의 길

     

    이대훈은 고교 시절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태권도의 세대교체를 주도했다. 이후 세계대회 우승만큼 어렵다는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에 무려 12년 연속 선발되며, 한국 태권도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 월드태권도(WT) 그랑프리 파이널 5연패, 세계태권도선수권 3회 우승, 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까지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8년 대한민국 체육인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며 한국 태권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 잡았다.

     

    첫 강의 앞두고 철저한 준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수업 만들고 싶다"

     

    오는 3월,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첫 강의를 맡는 그는 기대와 긴장 속에서 강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됐을 때처럼 설레고 긴장돼요.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하려면 준비가 철저해야 하잖아요. 그냥 뻔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녹여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고 싶어요."

     

    이대훈은 생각보다 매우 꼼꼼한 편이다. 강의 시뮬레이션을 직접 진행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강의안을 다듬는 등 그는 이미 교수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배울 게 많은 수업을 하고 싶어요. 태권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입니다."

     

    태권도장에서 강의실로… 새로운 도전의 시작

     

    그간 이대훈은 태권도장에서, 올림픽 경기장에서, 그리고 방송과 해설 자리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해왔다. 하지만 이제 그의 주 무대는 강의실이다.

     

    "내 첫 제자들이 될 학생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운 수업이 되길 바랍니다."

     

    태권도 레전드에서 태권도 교육자로 변신한 이대훈. 그의 새로운 도전이 한국 태권도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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