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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이동섭 국기원장은 서울-경기-인천 시군구태권도협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2023 국기태권도한마음대축제'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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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섭 원장 “정치권과 정부에 태권도 힘 보여줘야”
    ●서울-경기-인천 시군구 대상 설명회 했지만 협력 저조
    ●태권도인 2만명 운집 장담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아
    ●탁상행정 아닌, 현장에 실질 도움돼야 참여율 높을 듯

    최진우 기자 / cooljinwoo0@naver.com

    국기원(이사장 직무대행 겸 원장 이동섭)이 오는 3월 25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23 국기태권도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동섭 원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중파 및 일간지와 전문언론을 대상으로 “태권도가 공식 법률로 국기로 지정된 5주년을 맞이해 2만명이 광화문 광장에 운집해 태권도복을 입고 태극1장 퍼포먼스를 펼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태권도의 국기(國技) 지정은 이동섭 원장이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자신의 치적(治積)으로, 이 원장이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8년 3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는 내용이 삽입된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가결 처리되면서 공식 법률로서 태권도의 지위가 국기로 인정받게 됐다.

    이 법안은 이 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신분으로 여야 국회의원 225명과 함께 공동발의하여 통과시킨 법안이다.

    태권도 국기지정 제창자는 최재춘 국기태권도국가상징지정 추진위원장으로 최 위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유산발굴·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태권도의 국기지정 캠페인을 펼쳐왔고, 2018년 이 원장이 비레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 된 후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을 설립하여 최 위원장과 함께 활동하면서 입법기관에서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태권도=국기’의 의미가 법률에 삽입되면서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국기원은 2월 2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3 국기태권도한마음대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자는 서울-경기-인천태권도협회 산하 시군구협회장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은 25개구 중 10개구, 경기도는 31개 시군구 중 1개시, 인천은 9개 군구 중 3개구 회장단이 참석했다.

    국기원은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를 통해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화현)에 산하 시군구 회장 대상 간담회 협조를 요청했으나, 서울, 인천과 달리 경기도의 경우 협조를 거부하면서 국기원이 직접 나서 31개 시군구 회장단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날 이 원장은 축제 개최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국기원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김종필 국무총리와 김용채 건설부장관(당시 대한태권도협회장)이 노력하여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세계 200여개국에 단증을 발급하는 기관이지만 조금 펌하해서 얘기하자면 귀곡산장 같은 건물이 달랑 하나 있는 거다. 이건 아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내가 원장이 된 후 밖에서부터 안까지 최대한 열심히 아름답게 만들어왔다. 내가 하나하나 다했다. 국기원 돈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외부에서 지원을 받아 다 한 것이다. 강남구청장과도 만나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서울시에도 문화유산으로 유지 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달라고 했다”면서 “여기서 7.5km 거리에 제2국기원을 건립하려고 2만여평의 서울시 부지를 확보해 놓았다. 그중 200평을 국기원 건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5일 부지를 발표하려고 한다. 제2건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우리가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품새를 시연하는 행사를 하려고 한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이 자신의 제1 치적을 내세워 세계적이 태권도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태다.

    가장 큰 문제는 행사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국기원은 핵심 대상자를 전국 태권도 관장(사범)과 수련생들로 두고 있고, 번외로 남녀노소 품, 단증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국내 단체를 활용한 참여 협조다. 국내는 KTA 산하에 17개시도태권도협회가 있고, 그 하위 조직으로 228개 시군구태권도협회가 존재한다.

    KTA를 주축으로 17개시도협회의 협조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이 원장이 자신있게 내세운 2만명 동원은 ‘거짓’이 된다. 1차 협조 대상인 KTA와 17개 시도는 국기원의 이번 행사 참여에 부정적인 시각이다.

    이 원장은 지난해 10월 1,190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385표를 획득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국기원과 도장 간의 1대 1 방식의 심사시행을 공표해왔다.

    지난 50년간 국기원은 품-단증의 발급모체로 KTA와 시도태권도협회는 심사시행기관으로 운영되어 오던 관례를 깨고 ‘직거래’로 승부수를 띄운 것.

    이 원장은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한 관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바람’으로 명분을 쌓았지만 별 다른 대안 없이 50년간 이루어진 심사제도를 하루아침에 깨려는 방식에 KTA를 비롯한 시도협회의 반발을 샀다.

    올해 초 이를 수습하고자 간담회를 통해 “1년간 TF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한발 물러서는 자세를 취했지만 KTA와 시도협회는 “시간 끌기”라는 반응을 보여왔다.

    국기원 건물에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대형 펼침막에 걸려 있다.

    이 원장은 KTA와 시도협회장 간담회에서도 광화문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당시 참석한 인사들은 의례적인 대답으로 긍정적 반응을 취했으나, 실상은 “누가 가겠냐?”는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서울-경기-인천시군구 설명회에서도 시도의 부정적인 입장은 그대로 드러났다. 서울 25개구, 경기 31개 시군구, 인천 9개 군구 총 65개 시군구에서 14개 시군구 회장단만이 참석하면서 목표 인원의 6~7할을 담당해줘야 하는 수도권의 인식이 표현된 것.

    단체들을 통한 참여 협조가 어렵다면 다음은 국기원과 도장간 다이렉트 방식의 참여 홍보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기획에 시간까지 부족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기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광화문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유료 주차장도 넉넉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도장의 특성상 관장이 수십 명의 수련생들을 인솔하고 이동하기에는 대중교통 이용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기네스 기록 도전을 통해 통과할 경우 기네스 기록 참가증서와 기념품 목도리, 20명 이상 참여시킨 도장에게는 참여 인증패를 지급한다는 요건도 도장 관장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인원을 제외하고는 도장 단위로 단체 이동시 교통비, 식비가 발생하고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경우 숙박까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이 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국회 광장에서 진행된 태권도의 국기 지정 기념 행사의 8천여 명 집단 품새 시연 기네스 등재를 예로 들며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당시 국회의원이라는 신분과 KTA와 시도협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행사라는 것이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 원장이 대외적으로 “태권도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명분을 들어 국기원과 관련된 모든 조직을 동원해 적극 모집에 나서고는 있지만 현재의 정세를 보았을 때 5천여 명 모집도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자칫 ‘거짓’ 행사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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