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0개 획득, 준우승 태국 크게 따돌려
한국-태국-미국-대만-중국순 종합성적 기록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선수단이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종합 14연패를 기록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제12대회 대회 이후 4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83개국과 난민팀에서 1411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6년 제1회 품새선수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단 한차례도 종합우승을 놓친적이 없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2개의 세부종목 중 참가자지 않은 종목을 제외하고 29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면서 지난 2024 홍콩 대회의 금메달 17개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3개나 더 획득하면서 품새에서는 아직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따라올 국가가 없음을 보여줬다.
종합 14연패의 한국의 뒤를 이어서는 태국이 금메달 3개로 종합준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미국(금 2, 은 5, 동 10)이 종합3위를 기록했다.
매 대회마다 상위권을 기록한 대만(금 2, 은 4, 동 10)과 중국(금 2, 은 4, 동 1)은 4위와 5위에 올랐다.
한국 자유품새 스타인 변재영과 공인품새 여제 지우영은 지난 2024 홍콩 품새선수권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본부 착공식과 더불어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시국에서 첫 선수가 참가하는 등 대회의 상징적 의미가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도 됐다.
차기 대회는 2028년 튀르키예의 지중해 휴양지인 안탈리아에서 개최된다.
⏰ 2026. 09. 30 :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