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달획득을꿈꾸는국가가있다.
= 북아프리카국가중아랍권 문화인모로코다.
모로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이동완 감독 여자/ -57kg동메달을획득한아미나데하위선수
2028LA올림픽에서사상첫태권도종목의메달획득을꿈꾸는국가가있다.북아프리카국가중아랍권 문화인모로코다.
모로코는 지난 7월 춘천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월드컵국가대항전’ 여자 3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태권도역사상첫국제대회우승컵을들어올렸다.
그동안 모로코는 국가대표 구성시 유럽 중심의 지도자를 선임해왔다. 하지만 아프리카권에서는 튀니지 등과 경쟁하며 경기력을 올리고 있지만 세계무대에서는 아직까지 금메달 기록이 없다. 올림픽 또한 2000년시드니올림픽부터2024파리올림픽까지꾸준하게출전했지만아직메달획득은없는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모로코는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국가대표 지도자 경력이 있는 이동완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춘천시청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26세계태권도그랑프리'에참가한모로코태권도국가대표선수단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브루나이와 대만, 중국 등의 국가대표 지도자를 맡았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모교인 서울체고 지도자로활동하다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선수코치로활동한바있다.
모로코는이감독선임2개월만인지난7월세계태권도월드컵 국가대항전에서여자3인조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에서 모로코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이뿐만 아니라 8월말 중국 타오위안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서는 46kg에서 파라 투자니(Farah Touzani) 선수가 1위에 오르며 개인부문에서도사상첫금메달이나왔다.
이동완감독은모로코태권도사령탑을잡은4개월만에모로코 태권도의역사를새로쓰는기록을2개나세우면서모로코태권도의미래로인기를얻고있다.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참가차 한국을 찾은 이 김독은 최근 모로코의 상승세에 대해 “우선 모로코올림픽위원회와 모로코태권도협회에서 전적으로 나에게 많은 권한을 줬다”면서 “모로코내 크고 작은 대회들과 국가대표 선발전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모든 대회를 돌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선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수단의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등 또한 열악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모로코에 가니 태권도협회와 국가대표선수단 사이에간극이 좀 있었다. 믿음이 부족한 문제가 있었는데 내가 책임을 질테니 전적으로 나를 믿어달라고 했다” 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잘잘못을 가려주고 협회로부터는 국가대표선수단이 신뢰를 회복할수있도록행동으로보여주고있다.
이러한가운데최근주요국제대회에서모로코의첫금메달이 연이어 나오는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선수단의 단결력과 협회와의 신뢰가 점점 올라서고 있다” 라고전했다.
모로코는아프리카국가중남아프리카공화국과더불어국가경쟁력이상위권에있는국가지만체육등의분야에는지원이열악한것이현실이다.특히태권도선수들에게는변변한경기장이나훈련장이마련되어 있지않고,훈련용품또한미트1~2개만을가지고10여명의선수가돌려쓰고있어훈련환경도형편없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도 최근 모로코 태권도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어 국가적으로도 기대가 큰상태다.
이 감독은 “현재 우리 선수들은 다른 선진 국가들처럼 강화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선수들은 각자의 학업과 일 등이 있고, 심지어 몇몇 선수는 모로코가 아닌 스페인 등의 유럽에 머물면서 짧은 훈련과 국제대회 일정만 소화하는 선수도 있다”면서 “감독으로서 가장 먼저 현지에서 열리는 여러 대회들을 돌아보며 신체조건과 유연성, 기본기가 좋은 선수를 발굴하는데 시간을 쏟고 있다
. 기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본기와 체력, 근력을 높여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고 지난 4개월동안 대표팀의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모로코태권도협회는 지난 5월 이동완 감독을 선임하면서 2028 LA올림픽 이후인 2028년 9월까지 계약기간을 잡았다. 이 감독의 손에 모로코의 올림픽 첫 메달이 달려져 있는 이유다. 이 감독은 “전권을 쥐었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과 부담도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표팀 선수들의 기초부터 하나하나씩 잡아가고 있다.
체력과 근력, 기본기 등의 훈련도 중요하지만 대표선수로서의 태도와 절제, 팀 구성원간의 단결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표팀 선수들에게 경기력 이외에 행동과 기본예절을 강조하고 있다.
팀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강하게 질책하고 책임을 물으려고 한다. 국가대표 선수라도 팀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국가대표에서 제외하려고한다”고임기초반강한리더십의지를드러냈다.
모로코대표팀은이감독부임후달라진모습으로국제대회에나서고있다.현재이감독이부임한후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는 아미나 데하위(Amina DEHHAOUI)다.
데하위는 지난 6월에는 이탈리아에서열린‘로마2026세계태권도그랑프리’여자57kg에서동메달을획득한데이어최근열린 ‘무주태권도원2026세계태권도그랑프리’에서도동메달을획득하며LA올림픽을향한초반일정에서이 체급세계랭킹5위에올라있다.이 감독은 “데하위 선수 이외에도 여자 49kg와 남자 80kg, +80kg 체급을 LA올림픽을 향한 주요체급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49kg 튀자니 선수도 지난 여자선수권에서 모로코에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꾸준히 기량이 늘어나고 있고, 남자 80kg과 +80kg에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한국에서 열린 첫 그랑프리 이후 독일과 콩고 등에서 여러 오픈대회가 열린다. 지금은 선수들의 훈련체계를잡기위해꾸준히오픈대회를다니면서기량을점검하려한다”라고전했다.
모로코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기겠다는 이 감독의 열정과 의지는 다른 국가들과 다르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환경적인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되지는않지만자체적으로훈련하는데열악한것은사실”이라며“제대로된훈련용품이공급되지 않다보니개인적으로구매하여사용하던가아니면1개를사서여러선수가돌려써야하는형국이다.
아직마땅한훈련장도없어체계적인훈련과집중훈련을하기에는부족함이많다”라고토로했다. 2년여 남은 LA올림픽을 향해 큰 꿈과 목표를 세운 모로코, 모로코태권도가 꾸준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기대해본다.
출처 : 태권도타임즈(http://www.timestkd.com)
⏰ 2026. 09. 30 :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