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해남 이후 13년 만에 전남 개최… 지자체·의회·체육계 합심 결실 장길선 군수 “스포츠 마케팅이 구례 경제 효자… 내년 제62회 대회 재유치 추진”

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장길선 구례군수, 박경환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장길선 구례군수, 박경환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전라남도 구례군(군수 장길선)이 대규모 전국 태권도 대회 유치를 통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구례실내체육관에서는 ‘제6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한창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 겨루기 선수 1,496명이 참가해 체급별 개인 우승과 단체 종합성적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선수단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관계자 등 대규모 인원이 구례에 체류하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가, 골목상권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지역 태권도계에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박경환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은 “2013년 해남에서 제47회 대회가 열린 이후 무려 13년 만에 다시 전남 구례에서 대통령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장길선 군수님과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장님, 구례군체육회 문정현 회장님, 그리고 태권도인 출신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구례군의회 김수철 부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올해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 제61회 대통령기 대회까지 잇따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태권도 스포츠 마케팅의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생태 관광도시 구례, 체육 인프라 결합해 ‘전지훈련·스포츠 성지’ 로 도약하는 구례군은 지리산국립공원과 화엄사, 섬진강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생태 관광 도시다. 지난해 기준 한 해 동안 684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자연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풍부한 관광 자원과 뛰어난 체육 인프라를 연계해 전지훈련 특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태권도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 상권 살리기와 구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제6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또한 구례에서 연속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민·관·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스포츠 이벤트를 꾸준히 유치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활력 넘치는 ‘3만 구례 행복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