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금 1, 은 2, 동 4로 아쉽게 준우승
남자 이란-요르단, 여자 중국-대만 강세 여전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현지시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과 여자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은 여자부 종합우승, 남자부는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선수권에 2026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인 신재현 감독과 남윤배, 조유진, 이아름, 최진미 코치를 주축으로 남자 –54kg 이동건(관악고등학교), -58kg 김종명(서천군청), -63kg 장준(한국가스공사), -68kg 문진호(한국체육대학교), -74kg 강재권(삼성에스원태권도단), -80kg 서건우(울산광역시체육회), -87kg 박우혁(삼성에스원태권도단), +87kg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과 여자 –46kg 신수인(용인대학교), -49kg 김향기(한국체육대학교), -53kg 서여원(한국체육대학교), -57kg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62kg 이가은(한국체육대학교), -67kg 곽민주(한국체육대학교), -73kg 홍효림(용인대학교), +73kg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까지 2026년도 국가대표 선수에 더해 ‘2025 WT 프레진던트컵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한 남자 –58kg 양희찬(한국가스공사)과 2위를 차지한 여자 –46kg 이유민(관악고등학교)이 아시아선수권 와일드카드로 선정되면서 총 18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68kg 문진호, –80kg 서건우, -87kg 박우혁이 금메달을 따내고, –58kg 양희찬과 –63kg 장준이 은메달, –58kg 김종명, +87kg 강상현이 동메달을 보태면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49kg 김향기가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67kg 곽민주, +73kg 송다빈이 은메달, –46kg 이유민, -53kg 서여원, -57kg 김유진, -62kg 이가은이 동메달을 보태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종합준우승팀이 됐다.
아시아지역에서 남자는 이란과 요르단, 여자는 중국과 대만의 강세가 두드러짐도 나타났다.
남자부에서는 한국 다음으로 이란(금 3, 동 1)과 요르단(금 1, 동 2)이 여자부에서는 대만(금 2, 은 1, 동 1) 다음으로 한국과 중국(금 1, 은 1, 동 3)이 뒤를 따르면서 주변국들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있을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 선수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신재현 감독은 태권도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기뻐할 수만은 없다”면서 “체력훈련과 태권도 선수에 필요한 근력은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한 것들이 습관적으로 몸에 배일 정도로 반복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 2026. 07. 07 : 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