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에서 '최초'의 행정 부원장으로 입성...
* 조직의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도...
이종갑 행정부원장 선임
국기원이 11월 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종갑 전 태권도진흥재단(TPF) 사무총장을 신임 행정부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국기원 직원 출신이 기관의 핵심 임원인 '행정부원장' 자리에 오른 사실상 첫 사례라는 점에서 태권도계에서는 파격적인 인사라고 평가 하고 있다.
이종갑 신임 부원장은 2006년부터 약 15년간 국기원에서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국기원맨'이다.
2021년 9월, 그는 국기원을 떠나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국기원 내부 사정에도 밝은 '친정' 출신에 태권도 유관단체 행정까지 경험하고 돌아온 만큼, ' 행정부원장'으로서 조직의 안정화와 행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다수의 태권도인은 기대를 걸고 전망하고 있다.
또 태권도계 한 관계자는 "국기원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흡한 행정력을 보강하는 데 적임자라는 다수의 공감대가 있었을 것"이라며 "국기원 직원에서 시작해 부원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서, 앞으로 내부 조직의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태권도타임즈(http://www.timestkd.com)
⏰ 2025. 12. 16 : 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