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방 KTA 회장과 첫 만남…시범 공연도 함께 관람
[좌 - 최중화 ITF 총재, 우 - 양진방 KTA회장]
대한태권도협회(KTA, 양진방 회장)와 국제태권도연맹(ITF, 최중화 총재)이 첫 만남이 극적으로 이뤄졌다.
11일 2023춘천코리아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진방 KTA회장의 초청으로 최중화 ITF 총재가 춘천 호반체육관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만남으로 대한태권도협회(KTA)와 국제태권도연맹(ITF)이 미래를 위한 상호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인 최중화 총재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제태권도연맹 대회 점검 차 한국을 방문했고, 세계태권도연맹 G2 승인 대회인 춘천코리아오픈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춘천으로 향했다.
호반체육관을 방문한 최중화 총재는 양진방 회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 20여 분간 환담 후, KTA 국가대표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9월에 개최되는 ITF태권도월드게임에 국제태권도대회에 KTA 국가대표 시범단 파견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TA 관계자는 “이번 만남으로 두 단체 미래를 위해 교류의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태권도연맹은 故 최홍희 장군이 지난 1966년 창립했다. 최 총재는 최홍희 장군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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