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에 많이 사용되는 신체 부위, 기본동작부터 경기용 공인 품새(3장~한수) 품새 별 세부 채점 해설과 사례로 구성. 또 자유품새 채점 지침도 상세하게 기술
태권도 품새 경기규칙과 세부 채점 지침을 상세하게 해설한 책이 출간됐다.
이봉한-임성빈 씨가 펴낸 『태권도 품새 심판론』(상아기획)은 품새 심판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제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판정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했고, 표현력과 정확도를 명확하게 표시해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과 품새 선수, 지도자, 심판, 심판 희망자들에게 공인품새와 자유품새의 채점 참고서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 품새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품새 대회의 삼각 축은 선수, 지도자, 심판이다. 선수, 지도자, 심판 모두 경기규칙을 잘 알고 숙지하여야 한다. 하지만 경기규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해석을 잘못하여 손해를 입는 일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있다. 또한, 경기규칙이 일부 심판, 지도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수련생, 선수, 지도자,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각 연맹심판, 지역심판 모두 똑같은 경기규칙을 알고 똑같이 일관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
저자들은 “일관성 있는 경기규칙으로 모든 선수가 똑같은 출발선에서 함께 출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펴내게 됐다”면서 “오랜 기간 심판과 심판 부위원장,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한 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권도인 누구나 알기 쉽게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확도 0.1/ 0.3점 감점 사항 및 표현력 채점사항으로 명확한 설명과 표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책은 품새에 많이 사용되는 신체 부위, 기본동작부터 경기용 공인 품새(3장~한수) 품새 별 세부 채점 해설과 사례로 구성했다. 또 자유품새 채점 지침도 상세하게 기술했다.